[디스커버리뉴스=이로운 기자] 카라반·캠핑카 제조업체 캠핑타임이 현대 스타리아 기반의 측면 확장형 캠핑카 ‘페넥(Fennec) 64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페넥 640은 현대 스타리아 3인승 카고를 기반으로 했으며 측면 확장 기능이 포함돼 있다.
측면 확장 기능은 주거 공간을 확장함으로서 기존 클래스B 캠핑카가 가지고 있는 좁은 주거 공간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페넥 640은 후면의 차체 하중을 분산 시키기 위해 스타리아 섀시의 축을 연장하고 기본 구성으로 강성 스프링과 쇼크 업 쇼버, 서스펜션을 보강했다.
여기에 에어컨과 트루마 히터가 장착돼 있으며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 인덕션, 샤워실, 화장실과 같은 각종 생활 편의사양도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 전지 패널과 청수 탱크는 넉넉한 용량으로 장착해 잦은 충전이나 급수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전기를 저장해주는 인산철 배터리도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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